20주년 맞은 CGN
“세계·세대 잇는 복음 미디어 될 것”
개국 20주년 감사예배…“글로벌 선교 미디어 새 지평 열 것”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선교 미디어 CGN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세계와 세대를 잇는 복음 미디어’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CGN은 29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개국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이재훈 CGN이사장(온누리교회 위임목사),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강대홍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CGN 홍보대사 조혜련 집사, CGN 후원자들, CGN 전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훈 CGN 이사장은 설교에서 “CGN이 이 시대에 사람들의 영혼 속에 진리의 샘물을 퍼줄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CGN의 비전은 온누리를 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국 CGN 대표는 “CGN의 지난 발자취는 단순한 시간의 경과가 아니라 보존과 혁신의 연속이었다”며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해서 ‘선교의 내일을 더하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교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며 글로벌 크리스천 미디어로서 세계와 세대를 잇는 복음 미디어를 지향하며 끊임없는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GN은 이날 조혜련 집사, 이영표 집사, 최경주 장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CGN의 선교 행보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위촉장을 받은 조혜련 집사는 “너무 감개무량하다”며 “‘오십쇼’에 어떤 여러 가지 것들이, 어떤 게 될지 모르지만 정말 CGN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라시는 대로 할 생각이니 여러분들 많은 기도와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실 개그우먼이며 45년 동안 다른 종교를 믿고 하나님을 부정했던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세우셨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될지 모른다. 그 기간 동안 정말 말씀 읽고, 성경 바람잡이로서 CGN과 함께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CGN에서 21년, 14년, 7년간 근무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고(故) 하용조 목사의 ‘ACTS 29’ 비전과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며 세워진 CGN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6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디어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CGN은 올해 슬로건을 ‘선교의 내일을 더하다’로 정하고 선교 중심 콘텐츠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CGN이 2021년 국내 최초로 론칭한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은 현재 누적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선보인 특집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는 미국의 권위 있는 기독교 영화 시상식인 ‘제52회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 크라운 어워즈’에서 해외 프로덕션 부문 최고 영예인 금관상을 수상했고, 도서 ‘바울로부터’ 역시 제4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선정됐다.
조혜련 집사가 진행하는 ‘오십쇼’는 기존 성경 학습 콘텐츠의 문법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성경 강의 콘텐츠계의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번외편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미국의 권위 있는 기독교 영화제 CFF(Christian Film Festival)에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우수 교육 영화상과 최고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CGN은 오는 6월에는 조선을 사랑한 두 일본인 선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영화 ‘무명’을, 10월에는 글로벌 CCM 오디션 ‘힐링보이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집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